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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부산, 29일부터 '미라클 윈터 포레스트' 겨울 축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4 09:45

수정 2025.11.24 13:17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로얄가든 광장에 설치된 트리 가든 모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로얄가든 광장에 설치된 트리 가든 모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9일부터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포레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리부터 하얀 눈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퍼레이드와 겨울을 맞아 새로운 시즌 영상으로 맵핑된 로리캐슬 등 가족, 친구, 연인과 낭만적인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로얄가든 광장은 빛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상케 하는 트리 가든으로 변한다. 5m 높이 대형 트리와 함께 다양한 크기 트리가 로얄가든 광장 분수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매일 오후엔 로리캐슬이 겨울을 맞아 새로운 시즌 영상으로 연출된다.

이번 겨울 시즌 테마영상은 크리스마스 장난감, 오너먼트 등 스노잉 토이 캐슬 콘셉트다. 시즌 영상에 이어 멀티미디어 맵핑쇼 '글로리 라이츠'가 주중 오후 6시 40분, 주말 오후 7시 40분에 진행된다.

겨울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공연도 준비했다.

겨울 시즌 의상으로 변신한 연기자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윈터 매직 포레스트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2시·6시에 진행된다.

마법의 주문과 함께 등장하는 ‘로티’와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행복의 퍼레이드 ‘윈터 프렌즈 퍼레이드’도 주중 오전 11시 30분, 주말 오후 5시에 로얄가든 광장에서 진행한다.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셰프 ‘모리스’와 매직포레스트 친구들의 선물 같은 공연 ‘크리스마스 스윗 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화이트 베어와 페어리 밴드가 들려주는 캐롤 연주부터 무대 위 캐릭터들과 함께 공연 참여까지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쇼로, 매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한다.


겨울 시즌 공연 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롯데월드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