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국가유산청 "백패커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 민관협력 활성화"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4 15:33

수정 2025.11.24 14:34

지난 2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왼쪽)과 김동환 백패커 대표이사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지난 2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왼쪽)과 김동환 백패커 대표이사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지난 21일 온라인 상거래 기업 백패커와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무형유산 전승 활동지원 등을 위한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05년부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업·단체들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64번째 국가유산지킴이가 된 백패커는 수제품 판매상점 아이디어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디자인 상품 전문 상점 텐바이텐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 3곳을 보유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백패커 운영 온라인 플랫폼 내 무형유산 전승자 입점 및 유통·판매 지원 △전승 공예 상품 협업 개발 지원 등 3억5000만원 규모의 후원 △전승공예품 판매 촉진 △해외 시장 진출 및 유통지원 분야 상호 협력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