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와 함께 인천 섬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도움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0일 옹진군 북도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장봉혜림원을 찾아 노후화된 시설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도서·산간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을 전하기 위해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0만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사회적 고립감이 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일상 속 교감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내·외부 환경 관리 업무 등에도 참여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 행사에 장봉혜림원 관계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초청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인스파이어는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천 섬 지역을 지원하며 기부와 봉사활동을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장봉혜림원 지원 사업처럼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 내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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