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지그재그,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130억…‘역대급 흥행’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4 17:21

수정 2025.11.24 17:07

직잭팟 블랙 프라이데이 홍보 이미지. 카카오스타일 제공
직잭팟 블랙 프라이데이 홍보 이미지. 카카오스타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직잭팟 블랙 프라이데이' 오픈 첫날 약 13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17일부터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쇼핑몰·브랜드 패션·뷰티·라이프 등 약 9만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행사 첫날 거래액은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14% 이상 증가했으며, 4일간 누적 거래액도 약 20% 늘어났다. 일 거래액 100억원대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해 최고 실적을 넘어선 1천억원 돌파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테고리별로는 '브랜드 패션'과 '라이프' 카테고리가 전년 대비 최대 30% 성장했고, 라이브 커머스도 성과에 힘을 보탰다.

첫날 진행된 쇼핑몰 '라룸' 라이브 방송에는 약 2만명이 몰렸다.


지그재그는 다음달 1일까지 추가 할인 혜택과 매일 저녁 6시 '모여라 포인트팟!' 이벤트, 인기 쇼핑몰 라이브 방송을 이어간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