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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 "선거 앞두고 지자체장 등 활동 제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5 15:32

수정 2025.11.25 15:32

전북선관위 "선거 앞두고 지자체장 등 활동 제한"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80일 전인 12월5일부터 지자체장·정당·후보자가 설립 및 운영하는 단체의 활동이 제한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감을 포함한 지자체장은 지자체의 사업 계획, 추진 실적 등 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방송할 수 없고 근무 시간 중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다.

또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활동 내용을 알리기 위한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


전북선관위는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도내 지자체장, 정당, 입후보 예정자나 관련 기관·단체 등에 해당 법규와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