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한국국토정보공사,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5 17:07

수정 2025.11.25 17:07

중소기업 기술 실증 및 국산 장비 개발 지원 강화
민간 협력 확대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촉진 계획
25일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고재학 한국국토정보공사 기획혁신본부장(오른쪽)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25일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고재학 한국국토정보공사 기획혁신본부장(오른쪽)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X공사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실증 지원과 국산 측량장비 개발, 해외 진출 지원을 추진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술 실증부터 해외사업 진출까지 다양한 상생 지원을 전개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LX공사는 국가 경쟁력 확보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실증 테스트베드와 연구개발 인프라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기로 했다. 나아가 상생협력 모델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마련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어명소 사장은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루는 것이 LX공사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더 큰 내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