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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1202가구 공급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6 08:16

수정 2025.11.26 08:01

충남 첫 하이엔드 브랜드 분양
전용 84㎡ 1202가구 대단지
서정동에 28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이 충청남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의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10-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84㎡ 1202가구 규모다. △84㎡A 730가구 △84㎡B 257가구 △84㎡C 215가구 등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 해운대, 대구 범어동 등에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은 두산건설의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다. 검증된 브랜드를 청당동 신흥 주거지에 처음 적용하는 만큼 지역 대표 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일부 가구에는 3면 개방형 구조와 유리 난간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84㎡B 제외), 팬트리(84㎡A 제외) 등을 도입했으며 외관에는 부분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한다.

교육·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청당초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천안가온중, 천안청수고 등이 위치한다. 반경 1km에는 법원·검찰청·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과 대형 유통시설이 자리하며, 청수호수공원·천안삼거리공원 등 녹지 접근성도 좋다.

교통은 천안역(지하철1호선·경부선)이 차량 10분, KTX·SRT 천안아산역이 15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남천안IC·천안J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청당동 일대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약 13000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수분양자를 위한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계약금 5% 조건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에서는 'ZENITH GALLERY' 특별전이 열린다. 백남준, 이배, 조지 콘도, 무라카미 다카시 등 한·미·일 대표 작가 작품 8점이 전시된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팬사인회도 29~30일 오후 1~3시 진행된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정당계약은 22~24일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9번지에 마련돼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