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글로벌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세븐브릿지 투어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어린이 자전거 대회와 글로벌 K-콘텐츠인 캐치! 티니핑이 함께하는 복합형 가족 놀이 축제로 구성된다. 자전거대회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5~7세 미취학 아동 180명이 참가하는 어린이 자전거 대회는 연령과 성별을 나눠 예선과 결선을 치르며, 실내 트랙에서 안전하게 운영된다.
캐치! 티니핑 플레이존은 자전거 스테퍼, 요술봉 투호 등 6종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캐릭터 타투, 왕관 만들기, 대형 포토존 등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개막식 당일에는 오전·오후 두 차례 '캐치! 티니핑' 싱어롱 공연이 열린다.
한편, 지난 9월 진행된 '세븐브릿지 투어'에는 3000여명이 참가해 관광객 유입을 물론 소비 매출과 체류기간 모두 확대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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