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단체부문 유공 포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업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역 특산물 활용한 상생음료 개발 지원 ▲수해 피해 및 노후 소상공인 카페 시설 지원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선 ▲우리 농가 지원 활동 ▲지역사회 이익 환원 매장 운영 등의 상생활동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스타벅스는 국내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상생음료를 개발해 카페업 소상공인의 판매를 증진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총 7차례에 걸쳐 970여개의 소상공인 카페에 41만 6000잔 분량 상생음료 원부재료를 전달했다.
상생음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제조된 것으로 스타벅스가 레시피 개발부터 제조 교육, 원부재료 제공까지 소상공인 카페에게 모두 지원한다.
또 수해 피해로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노후한 시설의 지역 소상공인 카페를 돕기 위해 현재까지 총 77개의 매장에 인테리어 보수 공사 지원을 진행했다.
지역 농가를 위해 2015년부터 보성·하동·제주·고흥 등 지역 농가에 커피 퇴비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한 커피 퇴비는 5540톤에 달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 원이 넘는다.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는 총 11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인재 양성·장애인식 개선·전통시장 상생·국가 유공자 후손 지원·국가유산 보호·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상생기금은 6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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