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지는 아파트 평면, 청약 경쟁력으로 부상… 인천 ‘시티오씨엘 8단지’ 주목
아파트 평면이 다변화하며 청약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화된 주거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타입을 갖춘 단지의 흥행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인천 용현·학익 일대에서 소형부터 대형까지 총 8개 평면으로 구성된 대단지 분양이 예고돼 관심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집계에 따르면 올해(1~10월)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의 평면(주택형) 총수는 75개, 단지당 평균 7.5개로, 같은 기간 수도권 전체 분양 단지(74곳) 평균 5.84개를 상회했다. 실제 사례로 7월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포레’는 전용 39~104㎡, 8개 평면으로 구성해 1순위 경쟁률 평균 688.13대 1을 기록했으며, 5월 경기도 화성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도 전용 84~142㎡, 7개 평면으로 평균 68.69대 1을 보였다. 업계는 평면 다변화가 취향·예산·가구 구성에 따른 선택지를 넓혀 수요 흡수력을 키운다는 점에서 흥행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는 11월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 ‘시티오씨엘 8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 59~136㎡ 총 1,349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 면적별로 △59㎡ 157세대 △75㎡ 153세대 △84㎡A 569세대 △84㎡B 251세대 △84㎡C 82세대 △101㎡ 92세대 △110㎡ 42세대 △136㎡PH 3세대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8개 타입을 갖췄다. 특히 인천지역에서 거래량 비중이 큰 전용 61~85㎡ 수요(2024년 매매 1만4,329건)가 두텁다는 점에서 전용 84㎡ 비중 확대가 눈에 띈다.
입지 여건도 주목된다. 반경 500m 내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위치로 개통 시 강남구청·서울숲·수서 등 서울 주요 권역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1호선·송도역(KTX)·경강선(월곶~판교) 등과의 연계로 수도권 전역 접근성도 높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예정)가 도보권에 자리해 ‘원스톱’ 학세권이 기대되며, 대규모 상업·문화·업무 구역 ‘스타오씨엘’ 이용 편의도 확보된다. 연면적 약 4.2만㎡ 규모의 시립박물관을 포함한 인천뮤지엄파크(추진 중), 영화관·쇼핑시설 등이 계획돼 생활 인프라가 확장될 전망이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 조성이 예정돼 있고, 남항근린공원·문학산·갯골 유수지 등 녹지 자원이 가깝다. 그랜드파크와 ‘스타오씨엘’을 잇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 조성 계획도 더해져 산책과 여가 동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티오씨엘 8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대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