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해진공, 일반인 대상 ‘북극항로 발전 가능성’ 등 특강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6 10:16

수정 2025.11.26 10:16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서 ‘해양금융 미래특강’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북극항로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열린 해양금융 미래특강 현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북극항로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열린 해양금융 미래특강 현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북극항로의 발전 가능성과 향후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해양 금융 미래 특강’을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연구원 장하용 실장이 ‘북극항로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장 실장은 북극항로 개척이 해운과 물류 산업에 미치는 실 영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기 쉽도록 내용을 구성해 전달했다.

한 강의 참석자는 “북극항로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함께 해양금융 시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해양금융 분야의 중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해양정책에 대한 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자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마련해 전문 지식을 대중들이 알기 쉽도록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강연도 정부 핵심정책인 ‘북극항로’가 해운산업에서 갖는 전략적 의미와 잠재력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사 이종훈 사업전략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해양금융과 해운 분야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