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일중 청년예술교류프로젝트 1st 댄싱 아시아' 개최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 일본, 중국의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이해와 공감을 춤으로 펼치는 '한일중청년예술교류프로젝트 제1회 Dancing ASIA(댄싱 아시아)'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플랫폼엘 플랫폼 라이브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각국 무용단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1부와, 주제 공연인 2부 'Peace: 삶을 위한 건배와 축제'(안무 김용철)로 이어진다.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안녕'과 '건배'는, 춤이 어떻게 국경과 이념을 넘어 사람을 잇는지 증명해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김미란 총감독(서울경기춤연구회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몸짓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라며 "각 나라의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전통과 미학을 바탕으로 서로 영감을 나누는 과정은 우리의 예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현대무용의 거장 이시이 바쿠와 이시이 고나미의 예술혼을 잇는 '사토 노리코 무용단'의 사토 노리코 대표는 무용가로서의 '행복'을 역설했다.
중국의 차세대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정제이(Zheng Jie) 예술감독은 이번 만남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그가 이끄는 '정제이무용단'은 중국 고전무용과 발레, 현대무용을 결합해 독창적인 동양적 미학을 탐구한다. 정제이 감독은 "중국의 예술가로서 무용 문화 교류의 다리를 함께 놓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예술적 협력이 깊어지며 아시아 무용 문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경기춤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가 지원한다.
세 명의 감독과 청년 예술가들이 춤으로 써 내려갈 화합의 무대 '1st 댄싱 아시아'는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