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산시, 내년 예산 1조7천999억원 편성…민생·복지 집중

연합뉴스

입력 2025.11.26 14:45

수정 2025.11.26 14:45

군산시, 내년 예산 1조7천999억원 편성…민생·복지 집중

군산시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군산시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천452억원 증가한 1조7천999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시민 안전과 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318억원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26억원 ▲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50억원 ▲ 유망 강소기업 육성지원 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재해위험 개선과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해 구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90억원,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35억원, 개야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4억원, 전기·수소자동차 구매 지원 84억원, 공원 사유 토지 매입 148억원, 도시 침수 대응 사업 196억원 등을 반영했다.

취약계층 보호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예산도 주요 사업으로 포함됐다.



이를 위해 ▲ 기초연금 지원 1천73억원 ▲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783억원 ▲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669억원 ▲ 0∼2세 영유아 보육료 241억원 ▲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지원 20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아이의 성장과 청년 정착 등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 13억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7억원, 군산형 에듀케어·진로교육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 23억원, 전북 청년 정착 지원 16억원 및 청년활력수당 9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의 기회를 넓히는 데 재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예산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