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하림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사업영역 보호제도 상생노력 우수 유공’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특히 사업영역 보호제도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하림은 그동안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금융 지원과 업계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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