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 기반 스킨 부스터 ‘닥터스피지에이 로즈 엑소 부스터’는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 피부 적용 기술을 핵심으로,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이스윙 장미 꽃잎 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을 모아라이프플러스의 독자 개발 원료인 고분자 폴리감마글루탐산(PGA)과 결합한 혁신 제형 기술이 적용됐다. 고분자 PGA는 이미 탁월한 피부 보습 기능이 입증된 소재로, 이번 제형에서는 장미 엑소좀 파티클을 안정화 시켜 엑소좀의 기능성 주요 성분들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이다.
연구에 의하면 아이스윙 장미 꽃잎에서 유래한 엑소좀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아제를 억제함으로써 피부톤을 맑고 투명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티로시나아제 억제 성분들은 세포 독성이 많이 발생하는데, 하얀 장미 엑소좀은 실제 세포 독성 실험 및 인체적용시험 모두에서 피부 자극 및 이상반응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 사용 후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발생하는 기미 면적이 21.8% 감소하고 멜라닌 색소의 짙기 또한 19.1%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1회 사용 직후 피부 수분 함유량은 13.1% 증가, 피부 볼륨 12.1% 개선되는 즉각적인 변화를 보였다. 2주 사용 시에는 피부결·투명도·광채 등 전 평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단기적인 수분·탄력 개선 효과와 더불어 장기적인 멜라닌 케어와 항노화 효능이 동시에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고분자 PGA 소재 기술에 신품종 의약식물 개발 플랫폼을 접목해 피부 미백과 탄력 개선 효과를 한 단계 높인 차세대 스킨 리제너레이션 기술"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로즈 엑소 부스터’ 신제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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