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두레시닝 업무협약(MOU) 체결..데이터 기반 감정평가 디지털 전환 가속

두레시닝(주)(대표 윤순기)은 26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협회)와 감정평가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응해 두레시닝이 보유한 데이터를 협회에 제공하고, 협회 소속 감정평가사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정평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업, 프롭테크·데이터테크·핀테크를 활용한 신규·개선 서비스 공동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레시닝은 자체 데이터의 평가업무 적용을 지원하고, 협회와 구체적 활용 모델을 단계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윤순기 두레시닝 대표는 “프롭테크 기술과 데이터가 협회 회원들의 전문성과 만나 시너지를 낼 출발점”이라며 “협회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현철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선임부회장은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감정평가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정기 실무 협의체를 운영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 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할 방침이다.

프롭테크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기반 상생 모델을 마련해 감정평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