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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예산 50% 삭감…"지원 모색"

뉴시스

입력 2025.11.26 18:10

수정 2025.11.26 18:10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시축구협회와 간담회
[세종=뉴시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6일 세종시축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운영 현황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이순열 위원, 세종시축구협회, 세종시체육회, 여자축구단 관계자, 시 체육진흥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축구협회는 ▲내년 세종시 예산에서 구단 운영 보조금 50% 삭감으로 인한 어려움 ▲유소녀·동호인·전문체육인으로 이어지는 여자축구 활성화 기반 마련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지원 강화 등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했다. 또 여자축구단의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설명하며 안정적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은 "여자축구단은 홈경기 개최, 훈련, 숙소 운영 등을 통해 매년 상당한 지역경제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예산 지원을 단순 지출이 아닌 지역경제 투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여자축구단은 유소녀·여성부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시민 호응도 긍정적"이라면서 "지역사회 기여와 성과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여자축구단은 단순한 구단을 넘어 스포츠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며 세종시가 표방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체성을 상징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의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세종시 여자축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2020년부터 세종시를 연고로 활동 중이다.
연간 약 10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유소녀·여성부 축구교실 운영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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