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민 그룬트비그우 FINMA 선임 리스크 매니저
파이낸셜뉴스와 보험연구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제18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에서 민 그룬트비그우 스위스금융시장감독청(FINMA) 선임 리스크 매니저는 "데이터 기반 감독은 보험사들의 리스크 역량에 따라 개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더 효율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룬트비그우 선임 매니저가 몸담고 있는 FINMA는 스위스의 독립적인 금융시장 규제 기관으로, 약 200개 보험사의 감독을 맡고 있다. 그룬트비그우 선임 매니저는 "FINMA의 감독 최우선 순위는 '보험 계약자 보호'"라며 "책임준비금 모니터링, 주기적 데이터 수집, 지배구조 평가, 집중 감독 등을 통해 투자 활동을 엄격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차등화'에 있다.
특별취재팀 홍예지 팀장 예병정 박소현 김태일 박문수 이주미 서지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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