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6일 오후 8시 6분 전북 완주군 동남동쪽 약 6 km 지점(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일대, 북위 35.89도, 동경 127.23도)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5 km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는 최대 진도 Ⅲ로 이는 실내, 특히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뚜렷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고, 정지해 있던 차량이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71차례 발생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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