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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충북대와 통합 본궤도…최종 합의 서명"

뉴시스

입력 2025.11.26 21:02

수정 2025.11.26 21:0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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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진통을 거듭해 온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26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날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만난 윤승조 총장과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최종 통합 협의안에 서명했다.

통합 논의 과정에서 남아 있던 주요 쟁점들을 사실상 정리한 것으로, 두 대학 간 통합 절차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교통대는 전했다.

통합 절차를 공동 추진한다는 큰 틀의 방향성을 재확인한 두 총장은 학사·행정 체계 통합을 포함한 실무적 조율도 마무리했다.

교통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단순한 절충이 아니라 두 대학이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면서 "형식적 단계를 넘어서 실질적 통합 이행 단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통합 협의안 합의에 따라 두 대학은 교직원과 학생 대상 설명회와 구성원 투표, 대학평의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통합하게 된다.

두 대학은 2023년 9월 각 대학 구성원 찬반 투표를 거쳐 대학 통합 추진을 확정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난 5월 부산대와 부산교대 등 전국 9개 국공립대 통합을 승인하면서 충북대와 교통대는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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