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롯데이노베이트, 헌혈부터 김장까지...꾸준한 나눔활동 지속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1 11:17

수정 2025.12.01 11:17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들이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진행되는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서 현충원 묘역을 깨끗하게 단장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들이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진행되는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서 현충원 묘역을 깨끗하게 단장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직원이 ‘재능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 후 어르신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직원이 ‘재능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 후 어르신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사랑의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사랑의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의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는 꾸준함에 있다. 시기에 맞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매년 전개하는 헌혈 봉사 캠페인이 있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지역사회 어르신을 모시고 사진을 촬영해서 맞춤형 액자를 전달하는 ‘재능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7월 어르신들에게 사진을 선물하며 만족감을 줬다. 또 11월에는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안양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EM흙공을 사용해 환경정화를 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과 황토를 반죽한 후에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만들어서 발효시킨 것으로, EM흙공에 포함된 미생물들이 하천에서 천천히 녹으며 하천의 바닥에 쌓인 영양염류를 분해하고 수질을 정화시킨다.

이어 롯데이노베이트는 가정의 달, 호국보훈의 달 등 각각의 달을 대표하는 의미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에 방문한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봉사활동은 아동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취지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인형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구성된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진행되는 묘역 단장 봉사활동도 2021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다.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지정된 구역의 묘비를 닦고, 시든 꽃을 수거하는 등 묘역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등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롯데이노베이트의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에서 재배한 작물 100박스를 참전유공자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매년 11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가 2007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김치는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롯데이노베이트 측은 "IT 회사의 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며 "향후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