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꿈비채어린이집, 동심의 고사리손 성금 아산시에 기탁

뉴시스

입력 2025.11.27 09:38

수정 2025.11.27 09:38

[아산=뉴시스] 아산 꿈비채어린이집이 아이들이 모은 성금을 아산시에 기탁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아산 꿈비채어린이집이 아이들이 모은 성금을 아산시에 기탁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 꿈비채어린이집이 지난 2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아산시에 151만75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시 등에 따르면 어린이집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희정 원장은 "아이들이 '안 쓰는 장난감으로 다른 친구들 도와줄 수 있어요?'라고 물어올 때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며 "아이들은 자기가 가장 아끼는 물건을 내놓으면서도 '정말 필요한 친구들에게 가면 좋겠다'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바자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서로 양보하고 격려하며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순수한 심성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이 151만원이라는 큰 결실로 맺어졌다"며 "돈의 액수보다 '우리도 누군가 도울 수 있다'는 아이들의 따뜻한 심성이 지역사회에 귀한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