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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동종업계 연애 장점 다 안다는 것…단점도 다 안다는 것"

뉴스1

입력 2025.11.27 10:03

수정 2025.11.27 10:03

SBS플러스, Kstar '독사과2'
SBS플러스, Kstar '독사과2'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동종업계 연애'의 장단점에 대해 말한다.

2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K스타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4회에서는 전현무가 '요식업계 커플'이라는 의뢰인의 사연에 공감한다.

네 번째 의뢰인은 '훈남 요리사' 남자 친구를 둔 요식업 종사자로, "남자 친구와 교제한 지 400일쯤 됐는데 제 남자 친구를 100% 믿는다"며 '독사과2'에 당찬 도전장을 던진다. 의뢰인은 "방송을 보는데 '저걸 왜 속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남자 친구는 절대 안 넘어갈 거라 믿는다"라고 도발한다.

의뢰인의 자신만만한 모습에 이은지는 같은 분야에서 일하니까 더 믿음이 단단할걸?"이라고 한 뒤 "여기 '동종업계 전문 사랑꾼'이 계셔서~"라며 전현무를 바라본다.

당황한 전현무는 "저보다 선배인 동종업계 커플도 여기 있다"이라며 양세찬과 박나래를 언급한다.
그러나 양세찬은 "현무 형은 실제 사귄 거고, 나는 장사를 한 거고~"라고 선을 그어 전현무를 머쓱하게 만든다.

전현무는 동종업계 연애의 장단점을 묻자 "장단점이 확실하다, 장점은 다 안다는 것이고, 단점은 다 안다는 것…"이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이은지는 웃으면서 "그리고 전 국민도 다 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고, 양세찬도 "맞다, 다 CCTV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29일 밤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