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사업 특성에 맞는 평가항목 및 지표 도입 필요성 논의
이번 간담회는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AI 사업의 품질과 대국민 서비스의 효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전문성과 복잡성이 높은 AI 사업에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 평가 항목·지표 등의 별도 도입 필요성과 AI사업에 대한 전문평가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달청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AI 사업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개선 방안을 확정하여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신면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은 “공공부문 AI 대전환(AX)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업의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계의 의견과 발주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적합한 사업자 선정을 통해 고품질의 AI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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