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조국 "尹부부, 검찰총장 되기 전부터 대권 꿈꿔"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7 11:21

수정 2025.11.27 11:21

사진=유튜브 채널 '초아 서대원 TV'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초아 서대원 TV' 캡처

[파이낸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검찰총장이 되기 전부터 대권을 꿈꾸고 있었고, 자신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다.

27일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속마음과 욕망이 읽힌다"며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다.


조 대표가 공유한 영상은 지난 10월 17일 TBS 유튜브 채널 '변상욱의 블라블라'에서 공개된 '"조국이 대통령 될까 봐..." 윤석열 부부가 역술가 앞에서 보인 처절한 속마음 (봉지욱 기자 단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는 김 여사가 주역의 대가로 불리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검찰총장을 안 하면 기회가 또 오는지'에 대해 묻자 A씨는 '없다'고 답했다는 내용과 윤 전 대통령이 '조국이 대통령 되느냐'고 물었다는 것, A씨가 윤 전 대통령에게 '당신은 대통령이 될 상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조 대표는 "검찰총장이 되기 전부터 (윤 전 대통령은) 대권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