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27일 오후 부산청에서 신봉재 청장과 부산·울산지역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기업은 총 14개사다.
간담회는 우수조달물품과 관련한 규정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각 기업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우수조달물품에 대한 심사 과정 개선, 우수제품 판로 확장 지원 및 홍보 요청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 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은 신속히 검토해 관련 제도를 더 합리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는 적극행정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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