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지지율 60%선 무너져..전주보다 소폭 하락해 58%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7 12:10

수정 2025.11.27 12:00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7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같이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 61%보다 3%포인트(p) 하락한 5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2%로 직전 조사보다 3%p 늘어난 것이 요인이 됐다. 이 대통령의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순방에 따른 긍정적인 요인은 크게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당별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9%, 국민의힘은 22%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p 상승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