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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스폰, ‘공급망 평가’ 웨비나 개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7 13:38

수정 2025.11.27 13:38

마크스폰, ‘공급망 평가’ 웨비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마크스폰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매년 반복되는 공급망평가, 좀 더 스마트하게'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규제 및 법적요구 대응, 데이터 관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실무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급망 평가는 원청사와 협력사 모두에게 부담이 큰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원청사는 대상 선정부터 체크리스트 설계,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협력사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 반대로 협력사는 고객사마다 요구 기준이 달라 에코바디스 참여부터 자체평가까지 서로 다른 평가를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에서는 공급망평가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크스폰은 이러한 실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ESG 플랫폼인 EDK에 공급망평가 기능을 새롭게 런칭했다. EDK의 공급망평가는 평가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운영해 평가에 드는 시간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원청사는 협력사의 응답 기반으로 리스크를 손쉽게 파악하고, 협력사는 정책 부재, 데이터 부족 등 취약점에 맞춘 개선조치를 과제로 받아봄으로써 ESG 수준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평가 대상 선정, 국가 및 산업별 리스크 반영, 체크 리스트 설계, 등급산정, 개선조치 등 공급망평가 관련 기능들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DK는 ESG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ESG 공시, 중대성 평가, 갭진단, 인권영향평가 등 ESG 업무 전반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이번 웨비나는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ED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마크스폰 한정원 대표는 "최근 공급망 관련 규제와 법적 요구가 강화되면서 공급망평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EDK는 평가 설계부터 결과 분석, 개선조치까지 기업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서, 공급망 리스크 관리의 실질적인 효율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