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이미선 기상청장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협력 강화"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7 16:28

수정 2025.11.27 16:28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찾아 기상관측장비 점검
이미선 기상청장이 27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기상청
이미선 기상청장이 27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기상청

[파이낸셜뉴스] 이미선 기상청장은 27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재생 에너지 맞춤형 기상 서비스 실현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기상관측장비를 점검하고 실증 단지 정책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기상청이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관련 기상자료 제공 준비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량 예측에 필수적인 일사·일조량 등 관측자료 활용현황을 확인하고 실증 단지와 소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기상청장은 “안정적인 전력 관리를 위해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맞춤형 기상 자료가 필수적”이라며 “전력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는 에너지 기상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