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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액 기업으로 '산업적·경제적 파급효과' 인정받아
[파이낸셜뉴스]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TC 20주년 기념 ‘ATC+ 성과보고회’ 특별 전시관에 우수성과 대표기업으로 출품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켐은 ATC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대응 기술, 전해액 첨가제 연구, 글로벌 생산·공급 체계 확장 성과 등을 산업적 경제적 파급효과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우수성과 대표기업으로 출품하는 것이다.
ATC / ATC+ 사업은 지난 20년간 국내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이끌어온 대표적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다수의 첨단 기술기업을 지원하며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TC/ATC+ 사업 20주년을 기념한 ‘ATC+ 성과보고회’가 개최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6개 대표 우수기업이 각사의 핵심 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공식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엔켐 이외에 대표 우수기업으로 대주전자재료, 파크시스템즈, 와이즈넛, 삼현, 경우시스테크이다.
엔켐 관계자는 “엔켐이 그동안 축적해온 전해액 기술의 우수성이 국가 R&D 대표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대응력을 강화하고, 전해액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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