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북극항로 시대 대비 핵심정책 추진 탄력 기대"
"북극항로 시대 대비 핵심정책 추진 탄력 기대"
27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특별법은 해수부 및 부산 이전기관, 직원들의 정착(이사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고, 부산 해양수도권 육성 전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해수부 등 부산 이전기관과 직원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두텁게 지원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해양수도권 육성 등 해수부 핵심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법령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제정법률안의 취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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