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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국힘 울산남구갑 당협위원장 "와해한 당협 재건할 것"

연합뉴스

입력 2025.11.27 16:29

수정 2025.11.27 16:29

김태규 국힘 울산남구갑 당협위원장 "와해한 당협 재건할 것"

기자 간담회 하는 김태규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 (출처=연합뉴스)
기자 간담회 하는 김태규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 (출처=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제가 가진 자신감과 경험, 주변의 도움으로 현재 와해한 상태인 남구갑 당협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할 때 시민들의 민원과 아픔을 살피는 방식에 대해서 학습했고, 경험치도 쌓여 있다"라면서 "시민이 불편한 부분을 잘 찾아보고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그는 '강경 보수론자'라는 일각의 평가에 대해서는 "울산지법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할 때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사건 당사자나 변호인들에게 굉장히 친절하고 부드러웠기 때문"이라며 "저는 부드러운 남자라고 강변하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관과 메시지는 강하게 전파하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직전 남구갑 당협위원장을 맡다가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지난 탄핵 과정에서 절차적으로 일사부재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그걸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람이 김 의원이라고 본다"면서 "그런 부분에서 대비되는 인물을 통해 울산 정치에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제가 당협위원장으로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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