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진로 탐색, 공연 결합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고3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이 인기다.
청춘에 쓰는 서찰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강연 및 진로 탐색, 공연 등이 결합된 인문학 콘서트다.
특히 유교문화의 핵심 덕목인 수기(修己)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3 수험생이 자신을 돌아보고 예비 사회인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콘서트는 나를 찾는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청춘의 꿈을 적어보는 '플라잉 메모리(FLYING MEMORY)',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EDM X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지도사 유장석 대표(청소년 문화공간 친구·ZIP 대표)의 강연은 선비 정신의 핵심인 자기 성찰과 실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고 내면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이끌었다.
이는 글을 쓰고 마음을 닦으며 자신을 단련하던 선비의 수신(修身) 과정과 닮아 있어,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기 발견에 큰 힘을 줬다.
'플라잉 메모리' 시간에는 고3 수험생들이 제시된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적어 벽면에 붙이며 자신의 꿈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홀가분한 표정과 설렘 속에서 자신만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
DJ ONE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 EDM이 조화를 이룬 퓨전 무대로, 긴 수험 생활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근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은 곧 유교문화가 이어온 수신(修身)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고3 수험생들이 어제의 고민을 넘어 내일의 성장을 만나는 계기가 돼 앞으로도 주체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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