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은빈 한병찬 기자 =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자리매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총리는 27일 오후 세종시에 있는 네이버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최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만났다.
최 대표와 김 대표는 이날 김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에게 각 세종에 도입된 네이버의 첨단 AI 인프라를 소개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해 독자적인 AI 기술 확보에 매진해 왔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3대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팀네이버 외에도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이준희 삼성 SDS 대표, 채명수 노타 대표 등 다양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기업과 정부의 관계가 협력하면서 투명해지는 것이 선진화의 척도라고 생각한다"며 "AI와 데이터 분야의 일을 할 때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인지, 규제를 푸는 데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둬야 하는지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세종은 2023년 11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 최초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다.
AI의 학습·추론·배포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컴퓨팅 인프라, 시설 운영을 돕는 자산관리 자동화 로봇, 지진·침수·화재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해 대비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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