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곳 신규 선정
부산 웰니스 관광지는 시민과 관광객이 미식, 휴식, 명상, 자연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가 공식 인증 및 관리하는 관광지다. 올해 7곳이 추가되며 부산 웰니스 관광지는 총 17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추가된 관광지 7곳은 '바다 레저 체험' 분야에 서프홀릭 송정본점, 해운대 리버크루즈 2곳이, '산림치유' 분야에는 국립부산승학산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 또 '요가 힐링' 분야에 하버요가·무브먼트, '명상 힐링' 분야에 빛으로힐링에콜, '다도 힐링' 분야에 비비비당, '온천 휴식' 분야에 힐스파가 추가됐다.
공사는 기존 웰니스 관광지에서는 웰니스 페스타, 온라인 프로모션, 전문 교육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웰니스 관광의 단계적 확충 계획에 따라 '푸드' 분야를 새로 도입했다.
공사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확대 구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부산 전역에서 보다 쉽게 웰니스를 체험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웰니스 관광지를 단순히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관광지가 지역 고유의 매력과 전문성을 살린 고품질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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