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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방민아, 온주완과 이번 주말 발리서 비공개 결혼식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8 05:21

수정 2025.11.28 05:20

온주완(왼쪽), 민아. 출처=SNS
온주완(왼쪽), 민아. 출처=SNS


[파이낸셜뉴스] 배우 온주완과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주말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두 사람이 이번 주말 발리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예식을 올린다.

이에 대해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가족들만 함께하는 비공개 예식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설 없이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민아의 소속사 SM C&C는 입장을 내고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깜짝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민아는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분이 생겼다"며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응원받고, 가족을 지키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주완 역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아 씨 팬분들,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민아와 온주완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나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 당했을 때 온주완은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