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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수, 고민 끝에 튤립과 데이트…백합 '씁쓸' [RE:TV]

뉴스1

입력 2025.11.28 05:31

수정 2025.11.28 05:31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영수가 튤립과의 데이트를 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영수가 사계 데이트권을 얻어낸 가운데 누구에게 쓸 것인지 고민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24기 영수가 홀로 고민에 빠졌다. 이때 잠시 고민하던 튤립이 18기 영철을 불러내 데이트를 함께하기로 했다. 그를 마음에 둔 24기 영수가 시무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24기 영수가 드디어 움직여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난데없이 27기 영호를 호출해 "나 혼자 판단이 안 될 것 같아"라며 고민 상담을 받았다. MC들이 황당해했다. "왜 조언을 저 사람한테 구하냐?"라면서 백합에게 호감이 있는 27기 영호에게 상담받는 상황을 아쉬워했다. 역시나 27기 영호가 "솔직히 마음은 튤립이잖아. 백합에게 쓰면 미련이 남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

결국 상담을 끝낸 24기 영수가 튤립에게 향했다. "결정했다. (튤립의 결정처럼) 나도 내 마음대로 가겠다"라고 선언한 것. 데프콘이 "이거 봐라, 말렸잖아. 상담을 잘못 받았다니까, 경쟁자한테 가서"라며 안타까워했다.

24기 영수의 선택을 백합이 지켜봤고, 씁쓸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 튤립이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튤립이 "너무 감사했는데, 동시에 너무 미안했다. 난 다른 사람에게 썼는데, 그런 모습이 되게 좋다"라며 "난 수동적인 사람이라서 마음이 어지럽다"라고 털어놨다.
튤립이 24기 영수, 18기 영철 사이에서 조금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관계에 궁금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