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 1810마리 살처분…"차단 방역 지속"

뉴시스

입력 2025.11.28 09:03

수정 2025.11.28 09:03

지난 26일까지 3개 농장 1810마리 돼지 살처분 끝내 10㎞ 방역대 안 30개 양돈농가 시료 채취해 정밀검사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가 지난 24일 ASF 발생이 확인된 송산면의 한 돼지농장 출입구에 '출입금지 표지판을 세워논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5.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가 지난 24일 ASF 발생이 확인된 송산면의 한 돼지농장 출입구에 '출입금지 표지판을 세워논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5.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4일 송산면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3개 농장 살처분을 끝내고 방역대 내 모든 농가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까지 확진 농가와 함께 관리되는 3개 농장 총 1810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하고 농장 내 액비저장조 200t과 FRP 저장조 2대도 매몰 조치했다.

이후 방역대 내 모든 농가에 대한 방역 및 예찰 활동을 추진,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고정 배치해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은 발생 농장 출입을 막고 10㎞ 방역대 안 30개 양돈농가에서 시료 645점을 채취해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초동 방역팀은 더 나아가 지역 내 양돈농가 121호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끝내고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시는 발생농가 일대 3개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소독, 출입 관리, 외부 접근 차단과 함께 도축장 및 사료 차량 등 역학 관련 차량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 또는 세척·소독 명령을 진행하고 있다.

야생동물을 차단을 위해서는 외부울타리 점검 등 8대 방역시설에 대한 점검과 읍·면·동 마을방송 및 축산단체를 통한 상황전파 및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SF는 한번 확산되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이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