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오는 12월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원에서 조성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안락1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지어진다. 지상 38층, 총 12개동, 148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74~84㎡ 4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파트가 위치한 안락동은 서쪽으로는 사직 학원가와 야구장 등 교육·스포츠 인프라가, 동쪽으로는 대형 문화·쇼핑시설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원동 IC·동해남부선을 통해 도심 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대단지 규모에 맞춰 외관·조경·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체 대지면적 중 약 37%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확보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 여건을 구현할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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