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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통화…"양국 간 군사협력 강화 논의"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8 10:05

수정 2025.11.28 10:05

진영승 합참의장, 제니 캐리냥 캐나다 국방총장과 공조통화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통화.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통화. 합동참모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영승 합참의장이 제니 캐리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통화를 하고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공조통화에서 먼저 "캐나다와 한국은 오랜 친구이자 혈맹"이라며 6·25전쟁부터 이어져 온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유지를 위한 캐나다군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진 의장은 변화하는 역내 안보환경 속에서 양국이 공유하는 전략적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인적교류, 정례협의체 구축,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공조통화를 통해 군사협력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했으며, 향후 대면해 ‘안보·국방 협력의 파트너’로서 지역 내 안보와 평화유지를 위해 심도있는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