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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성동구와 '상생협약' 체결…서울숲 상권 활성화 나서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8 10:19

수정 2025.11.28 10:13

서울숲길 전경. 성동구 제공
서울숲길 전경. 성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최근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서울숲길 일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수동과 서울숲길 일대를 K패션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의 일환이다.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는 2016년 설립된 민·관 협력 기구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역 공동체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무신사는 서울숲 인근의 공실 상가를 매입·임차해 중소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의 재도약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성동구는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모델로, 서울숲길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는 이미 성동구 내 소상공인 및 주민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과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서울숲 일대를 K브랜드 중심지로 전환하는 '패션 시프트'가 시작됐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