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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TS와 국내 자율주행차 사고통계 공개…연도, 운행 모드 등 10종

뉴시스

입력 2025.11.28 10:24

수정 2025.11.28 10:24

최근 3년간 사고 40건 매년 증가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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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발생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통계를 28일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통계 공개는 자율주행자동차(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와 상용화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주행차 제작사가 실사고 기반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학습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해 위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관·산·학·연 각 분야의 자율주행 관련 교통정책·인프라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S는 제작사가 제출하는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신고서 기반 사고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도·운행모드·시간대·날씨·주행상태·파손정도별 사고건수 등 10종의 사고통계를 제공한다.

자율주행사고는 ▲2022년 7건에서 ▲2023년 27건 ▲2024년 31건 ▲2025년 47건(9월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호체계가 특수한 경우의 미학습으로 인한 추돌사고 등 자율주행모드로 운행 중 사고는 전체 사고의 35% 수준이다.

또한 사고는 주행속도 30㎞/h 이하의 저속 구간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피해 및 파손 정도는 대체로 경미한 인명 피해 또는 후사경, 범퍼 등 소규모 차량 파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박선영 TS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사고통계 공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사고통계 공개지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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