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주택금융공사,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우대 보증료율 상향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8 13:46

수정 2025.11.28 12:12

한국주택금융공사 CI. 뉴스1
한국주택금융공사 CI.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우대 보증료율을 0.1%에서 0.15%로 높인다.

주택금융공사는 건설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제도를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세부 방안의 후속 조치다.

보증 심사 때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 발생 기업에 높은 감점을 주고, 가산 보증료율도 신설한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사전예방 노력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