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부동산원, 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세미나..."전자계약 신뢰성 강화"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8 15:07

수정 2025.11.28 15:07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률 제고 위한 제도적 과제 논의
민간 플랫폼 혁신과 협력으로 디지털 생태계 고도화 추진
28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개최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의 산업 확장성과 미래 지향성 공동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28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개최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의 산업 확장성과 미래 지향성 공동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과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의 산업 확장성과 미래 지향성'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의 활용률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부동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거래 신뢰성 및 효율성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세미나는 한국부동산원 이규태 부연구위원의 발표로 시작돼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과제와 정책적 대응 방향을 다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전자계약 활용도 제고 및 민간과 협력을 통한 상호보완 효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부동산원 김근용 부동산연구원장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이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계, 산업계, 정책당국이 함께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