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본 CSR 메시지 지역사회로 확산
[파이낸셜뉴스] 여성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해온 모티바코리아는 사단법인 ‘여성의건강한아름다움(여건아)’과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에서 유방암 환우 합창단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열린 ‘모티바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에서 전한 여성 건강 메시지를 지역사회로 확장하기 위한 후속 CSR 활동으로, 여성 건강과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건강·자기돌봄 교육을 시작으로 유방암 환우 합창단의 공연, 환우들의 격려 메시지, 모티바코리아의 응원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 후 인터뷰에서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료 과정에서의 자기관리, 일상 회복 과정에서의 배움 등 실질적인 경험이 공유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에서 전했던 여성 건강 메시지가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모티바코리아는 한국 여성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유방암 환우 지원, 인식 개선 캠페인, 건강 정보 공유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또 여성의 건강한 선택권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해외 임상 현장에서 공유되는 유방성형 관련 정보와 다양한 수술적 접근을 국내 환자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유럽, 미국에서 사용하는 가슴 성형 수술기법 중, 하나인 프리저베(Preserve) 수술기법 개념을 국내에도 소개하며, 환자들이 신체 조건과 상황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료 정보 접근성과 선택권 확대에 힘쓰고 있다. 모티바코리아는 출시 이후 정보 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해 임상·제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제공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지난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에서 프리저베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와 더불어 여성 건강 관리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CSR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모티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환우 합창단 프로그램은 핑크리본 CSR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건강 메시지를 전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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