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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일 부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형사업부장으로 선임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8 15:35

수정 2025.11.28 15:35

손동일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형사업부장.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손동일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형사업부장.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는 신임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대형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으로 손동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손 부사장은 TV와 모니터용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생산하는 대형사업부와 함께 노트북 등을 담당하는 IT사업팀을 이끌 예정이다.

손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지난 2004년 삼성에 입사해 대형사업부 제조기술센터 YE팀장 등을 거쳤다.

그는 Q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초기부터 개발·생산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 고해상도·고주사율 QD-OLED 개발을 이끌며 모니터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2023년에는 QD-OLED 수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프로세스 개선만으로 QD-OLED 라인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형사업부 개발실장 겸 IT개발팀장을 역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