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오는 12월 울산공장 전기차 생산라인 일부를 일시적으로 멈춘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1공장 2라인 관련 기술직 전체(협정 근로자 제외)를 대상으로 휴업을 단행한다.
1공장 2라인은 현대차의 준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 5'와 소형 전기 SUV '코나 EV'가 생산되는 곳이다. 이번 휴업까지 포함하면 울산공장 전기차 관련 라인이 일시 중단되는 건 올해 들어 총 10번째다.
이번 휴업 배경으로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소진이 꼽힌다.
아이오닉 5의 경우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서울시 기준 약 6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올해 예산이 소진된 만큼 관련 보조금을 수령하려면 구매를 내년으로 미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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