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28일 문을 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이 주말 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 총 1,20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30세대, 84㎡B 257세대, 84㎡C 215세대가 공급되며, 전 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번 공급은 두산건설이 충남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운대·대구 범어동 등에서 이미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은 브랜드를 천안 동남권 신흥 주거지인 청당동에 적용하는 만큼, 향후 지역 대표 단지로 성장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상품성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일부 세대에는 3면 개방형 구조와 유리 난간을 도입해 개방감을 강화했고, 안방 드레스룸과 알파룸(84㎡B 타입 제외), 팬트리(84㎡A 타입 제외) 등 수납 특화 공간을 설계했다. 외관에는 부분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스카이라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비교적 고르게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청당초등학교가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천안가온중, 천안청수고 등 중·고교도 가까워 초·중·고 연계 교육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 도입이 예정돼 있다. 반경 1km 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천안세무서, 천안우체국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양호하며, 이마트 천안점·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과 청수호수공원·천안삼거리공원·청수산림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 약 15분 거리에 KTX·SRT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확보된다. 천안대로, 남천안IC, 천안JC 등을 통한 광역도로망 이용과 천안고속터미널·천안종합터미널 이용도 가능하다.
미래 개발 호재도 있다. 청당동 일대에는 대규모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3,0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통·상업·편의시설 등 추가 인프라 확충에 따른 주거 편의성 제고도 기대된다.
분양 조건으로는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ZENITH GALLERY(제니스 갤러리)’ 특별전이 함께 운영된다. 11월 28일(금)부터 약 한 달간 비디오 아트 거장 고 백남준, 숯을 활용한 작업으로 알려진 이배, 미국 현대미술 작가 조지 콘도, 일본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 등 한·미·일 대표 작가의 작품 8점을 전시한다. 방문객은 유닛 관람과 함께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주거와 문화가 결합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과 연계한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11월 29일(토)~30일(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견본주택에서 열린 팬 미팅에는 첫날 박혜준·박결·이율린·유효주 프로, 둘째 날 임희정·김민솔·유현주 프로가 참석해 사인회와 기념 촬영을 진행한다. 선수 애장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은 두산건설이 충청남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대단지로, 입지·상품·브랜드를 모두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화), 정당 계약은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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