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저수온 특약 가입 권고 등
올해 '입춘 한파'에 80만마리 폐사…경남도, 겨울철 저수온 대응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저수온 특약 가입 권고 등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겨울철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기상청 예보를 근거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3개월간, 남해안 해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일시적 한파가 발생해 수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 양식어류가 폐사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도는 저수온 폐사 발생 때 보험금이 나오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저수온 특약에 가입하도록 양식 어민들에게 권고한다.
또 돔류·쥐치류 등 저수온에 약한 어류를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저수온 특보 발령 때 재난지원금을 받고 양식어류를 긴급 방류하는 정책을 어민들에게 알린다.
최근 수년간 경남에서 저수온 피해는 없거나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2월 닥친 '입춘' 한파로 돔류·능성어를 중심으로 양식어류 약 80만마리가 죽어 29억원 재산 피해가 나는 등 한여름 고수온 못지않게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기는 어업재해가 저수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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