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장근석이 작업실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특유의 자기애와 반전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데뷔 33년 차 배우 장근석이 출연, 음악 작업과 생활을 함께하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줬다.
장근석의 작업실은 음악 장비와 조리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구조로, 주방은 각종 조리도구와 소스가 정돈된 채 가득 차 있었다. 또한 요리를 진심으로 대한 그의 성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장근석은 빔프로젝터로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한참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장근석은 직접 요리에 나섰다. 삼겹살 사이에 청양고추를 넣은 꼬치 요리를 준비하며 능숙한 손놀림을 선보인 그는 매운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자신의 특성답게 맵부심 넘치는 메뉴를 술술 만들어냈다. 완성된 꼬치를 바라보며 장근석은 "예뻐, 예뻐 나처럼 예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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